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나란‘은 카라코람 하이웨이 경유 도시로, 하루 숙박을 했다. 스쳐지나가는 곳이라서 기억에 남을 것도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매우 독특한 호텔을 만났다.
차량에서 내려 곧바로 걸어들어가면 로비가 나오는데 3층에 자리잡고 있다. ?? 이런 구조이다.
1층.. 꼭대기 층.. 우리 개념으로는 3층
2층
3층: 로비.. 우리 개념으로는 1층
4층~6층: 지하층.. 우리 개념으로는 지하 1~3층
경사면을 끼고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나. 뭐 안될 것도 없다. 약속을 바꿔서 ˝자, 이제부터 꼭대기 층을 1층으로 부르도록 합시다˝ 라고 하면 되니까.
언제 또 이런 특이한 호텔을 만나겠는가. 객실이 넓기는 교실만한데 딱 그거 하나는 마음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