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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이건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한 말이다. 웃음소리에도 국적이 있다는 사실을.

달랏에서 길을 걷다가 익숙한 웃음소리를 듣고 단박에 알아봤다. 저 사람은 한국인이라고. 호찌민 벤탄 시장에서
귓전에 들려오는 저 익숙한 웃음소리, 역시 한국인이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줄 알았는데 옆에 있던 남편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웃음소리로 한국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사실. 이건 의미있는 언어학적 발견이 되지 않을까. 신기한 생각이 들어서 써본다.

잘 아는 외국인 친구가 없다보니 다른 나라 사람을 웃음소리로 구별할 수는 없지만...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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