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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칠레 출신의 세라론이라는 사람이 브라질 수도 리우데자네이루 달동네에 머물면서, 가난한 동네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뭔가 도움이 될까 하여 계단에 타일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그게 사람들 마음을 움직였다. 대한민국의 누군가도 질세라 태극기 타일을 붙여 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대단한 인내심으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장을 찍는 일에 참으로 진지하다. 저런 간절함이라면 전쟁종식도 기아탈출도 못 할 게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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