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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반지님의 서재
  • 이름 없는 사람들
  • 박영
  • 11,700원 (10%650)
  • 2019-11-22
  • : 418
˝그때부터 그들은 우리가 다만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지금껏 보살펴주었어요.˝ (200쪽) 이 문장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엔딩이 겹쳐졌다. 이름 없는 사람들이 이름이 없어야 하는 사람들로 만들어지는 상황을 무겁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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