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나가 후미 작가의 인터뷰집 <일이어도 일이 아니어도>를 읽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또 관심이 생겨서 주문한 작가의 신작. <어제 뭐 먹었어>시리즈를 좋아하고 꾸준히 읽고 있는데 단편집도 참 좋구나. 읽다가 혼자 뿌엥뿌엥ㅠㅠ;;;
여러 시대와 성별, 나이를 돌고돌아 서로를 찾아내고 사랑하는 인연의 이야기들. 따스하다. ㅠㅠ
그러고보니 <사랑해야 하는 딸들> 빌려가서 영원히-_- 돌려주지 않고 모른 척 하고 있는 나쁜 직장동료 녀석 생각이 -_-+++++++
이 참에 <서양골동양과자점> 완전판 세트도 구입 완료. 그간 왠지 관심 안 가서 읽지 않았는데 드디어 입문 준비^^
있잖아.아마네.
매일 죽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혹시 아줌마가 거기에 가더라도 네가 날 찾을 수 있을까...?
하지만 괜찮아.
아줌마가 꼭 널 찾아낼게.
그러니까 기다리고 있어.
아마네.- P121
아마네.
몇 번이고다시 태어나줘.
어떤 모습이든,
내가 반드시그대를 찾아낼게!!- P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