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함께 크는 책꽂이
장화 쓴 공주님
즐거운 편지  2004/05/10 12:45
  • 진/우맘  2004-05-10 13:27  좋아요  l (0)
  • 말하자면, 일종의....대안동화인 셈이군요. 국내작가의 책이라는 점이 놀라운데요! 역시, 내공이 남다른 자제분들의 그림책 읽는 실력도.^^
    연구해야 하는 입장이 아닌 단순 구경꾼이 보기에는, 이야기도 그림도 매우 재미있습니다. 책 속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겠어요.
  • 즐거운 편지  2004-05-10 16:18  좋아요  l (0)
  • 네~ 볼수록 재미있는 책이에요. 여러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아이가 들려주는 말을 따라가며 봐도 되는.. 처음엔 공주이야기가 시시하게 느껴지나 보더니 그림 속으로 퐁당! 빠지니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더군요. 날마다 머리모양으로 실랑이 벌이는 5, 6세 정도의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남자아이들도, 초등생도 재미있어 하더군요. 작가는 독자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책을 만드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 동안 한번 훑어보고 밀쳐버린 책들에게 미안하더군요.^^ 때론 종이가 아까운 책들도 있는 게 현실이지만...



  • AeroKid  2004-05-27 13:02  좋아요  l (0)
  • 그림책 공부하시나봐요... 전 흉내만 내고 있는데...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혹 공주님 맘 풀어지라고 공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일부러 장화를 쓴것은 아닐까요? 글 읽으면서 그렇게 생각해보았어요.
    후후 정말 6살짜리 공주 좋아하는 우리딸에게 딱 어울릴 책이네요.
  • 즐거운 편지  2004-05-29 09:23  좋아요  l (0)
  • 이제야 봤네요.. 반갑습니다.^^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볼 것도 없고, 정리도 안되어 있는데 오시는 분들이 있어 미안하고, 고맙고 하거든요.
    지난주부터 유치원 행사, 집안행사가 줄줄이.. 결국 어제는 아이가 몸살이 났어요. 유치원 결석한 아이를 끌고 독서토론모임에 갔다왔답니다.. 이쯤 되면 그림책사랑이 병인가요^^
    저번부터 엄마 공부하는데 가보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앞으로 아이들책이야기 많이 나눠요~

  • 하늘거울  2004-08-16 14:27  좋아요  l (0)
  • 직접 그림도 그리시나요? 글과 그림을 읽어 내려오면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읽을 거리가 많아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나들이 나왔다가 들렸어요.
  • 즐거운 편지  2004-08-20 15:19  좋아요  l (0)
  • 그런 건 아니구요^^ 독서지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 벌려논 일이 많아 서재엔 가끔 책 주문할 때 들어온답니다. 사실 책도 공부하는 사람들과 함께 구입하면 더 저렴한데 습관처럼 알라딘에 들어오게 되네요.^^ 서재병은 치료약이 없는 듯..
    좀 더 한가해지면 책이야기 많이 나누어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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