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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그것을 증명한다.

7월 어느새 더위가 아침에도 느껴진다.

무더위와 싸우는 사람들,,,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1997년 엄마가 암진단을 받고, 큰 수술을 했다. 엄마는 퇴원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부엌의 싱크대를 당시로서는 큰 돈을 드려 바꾸었다. 20년 가까이 사용한 싱크대를 철거할 때 바닥을 보니, 썩어 말라버린 고기덩이와 각종 죽은 벌레에 눈송이같은 먼지덩어리도 쌓여있었다.

이런 환경이 당신도 싫었을 것이지만, 묵묵하게 버틴 것이었다. 이건 절약이 아는 생계를 위한 버팀의 결과였다. 하지만, 엄마는 언젠가는 꼭 바꾸리라 생각하고 있다가, 당신의 암수술이 트리거가 되어, 대대적인 교체를 단행하게 된 것이다. 가족을 위한 희생이란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며 버텨가는 것이었다.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장길산 7
  • 황석영
  • 11,700원 (10%650)
  • 2004-04-28
  • : 381
  • 역사비평 140호
  • 역사문제연구소
  • 13,500원 (10%680)
  • 2022-08-30
  • : 105
  • 역사비평 137호
  • 역사문제연구소
  • 13,500원 (10%680)
  • 2021-12-09
  •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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