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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랑인가
내가없는 이 안 2006/12/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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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e
2006-12-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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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르 마라이의 '열정'을 인상깊게 읽었지만, 그 후론 그의 소설을 한 편도 안 읽었네요. 꽤 많이 나왔고, 몇 번은 읽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리 간절하지는 않았던 모양이에요. '열정'에서도 그는 삼각관계를 얘기하던데, 이 책에서도 그 틀은 유사한가 봐요. 마라이에겐 숭고하다 싶을 정도로 인간의 밑바닥에 서린 감정들을 서슬퍼럴 정도로 신랄하게 묘사하는 기술이 있는 거 같아요. 사랑이란 게 정형화될 수 없는 것이기에 그는 계속해서 그 관계에 대해 말하는 거겠지요. 이, 소설, 암튼, 또 일단은 보관함에..^^(이기호 소설도 이안 님꺼 보고 냉큼 샀건만, 게을러서 아직 표지도 못 넘겨봤거든요. 히~)
2006-12-12 13:41
비밀 댓글입니다.
2006-12-12 17:29
비밀 댓글입니다.
내가없는 이 안
2006-12-1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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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레님, 산도르 마라이를 저도 꽤 좋아는 하지만, 이상하게도 마음먹고 읽게 돼요. 사실은, 이 소설도 몇달 전에 사놓고 지금에서야 읽었으니까요. 아무래도 부담을 느끼는 작가가 아닐까 싶어요. 틈틈이 읽기보다는 통째로 확 읽어버리고 싶은, 뭐 그런. ^^ 그러고 보니까 이 작가는 삼각구도를 많이 등장시키네요. 열정도 이혼전야도 이 소설도.
이 사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조금 섬뜩하게 와닿을 때가 있어요. 이를테면 표출되는 감정의 시작은 엉뚱하고도 기막힌 꼬투리에서 잡아낼 때요. 왜 그럴 때 있잖아요, 난 저 사람이 왠지 싫어, 라고 말하지만 사실 끄집어내다 보면, 그 사람의 나보다 키가 커서 내려다보는 느낌이거든, 이 딸려나오는 거. 산도르 마라이는 그런 미세한 이유를 핀셋으로 잡아내는 것 같거든요.
근데 저랑 비슷하세요. 책을 묵혔다가 읽는 거. ^^
속삭인님, 이거 참. 서재로 갈게요. ^^
속삭인님, 이 소설 읽을 때 저도 약간의 냉전이 있었어요. 어쩌면 일부러 결혼의 변화를 꺼내들었을지도 모르죠. 단순하게도. 이 소설 그런 거 보면 참 재밌어요. 냉전을 조금 냉정하게 들여다보게 하지만 포기할 건 포기하고 얻을 건 얻게 하는, 꽤 실용적인 코드가 있거든요. ^^
icaru
2006-1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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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는 얻기가 꽤 힘들다는 그 실용적인 코드!
음.. 읽어야겠어요 ^^
엄마 손길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는 찬이도 그 와중에 무럭무럭 크고 있고,,, 근데 저만 왔다갔다 중간에 정신 없네요 ^^;;;
sandcat
2006-12-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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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좋다는 리뷰는 많이 봤는데 선뜻 손이 가질 않아요. 제목들이 죄다 하수상해서 겁이 나는 게죠. 언젠가는 읽겠다고 한다면 무슨 책을 먼저 볼까요, 추천해 주시면 좋겠어요.
내가없는 이 안
2006-1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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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님, 실용적인 코드라는 게 뭐 받아들이기 나름. 저야 엄청 공감하고 타산지석(?)으로도 삼고 혼자서 결혼지침서인 양 읽었지만 제가 좀 오버하잖아요. 클클. 나중에 저한테 그릇된 정보를 흘렸다고 눈흘기지 마세요. ^^ 찬이 얼굴 함 보여줘봐요. 얼마나 무럭무럭 열심히 컸는지.
샌드캣님, 이 작가의 작품은 그럭저럭 몇 작품 빼고 읽긴 했는데 워낙 처음에 접한 열정이 너무 인상적이라서요. 열정과 유언은 그 느낌이 비슷하고요, 이혼전야는 제목에 끌려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조금 못 미쳤더랬죠. 혹자는 결혼의 변화를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먼저 꼽기도 하던데요, 저도 이 작품 대단하다 싶어요. 마지막 주인공, 하녀로 살았다가 귀족의 아내로 올라선 유디트의 이야기가 워낙 강렬해서 말이죠.
그런데 가온이 말이죠, 갈수록 장난꾸러기 기질이 다분해보여요. 표정만 봐도 알겠는 거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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