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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stranger

1.

오늘은 5월 1일..May day 근로자를 위한 날..

 

그런데 난 지금까지 단 한번도 5월1일 쉰 적이 없다.

 

이유가 뭘까? 이유가 뭘까? (이건 한참 젊은 나이 때 생각)

 

놀아봤자 특별한 것도 사실 없다. (이건 요즘 생각)

 

그냥 편하게 생각하자. 난 5월 1일 예술가가 되는 날이니까..

(이건 수많은 동종직종 오너들의 생각)

 

거창하게 예술가는 개나 줘버리고 그냥 나는 내 방식대로 생각하련다.

 

야근 줄이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이자.

 

(이건 이 바닥 밥을 꽤나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능구렁이화 업그래이드 후 제법 가능해졌다.)

 

그래도 맨날맨날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이 아니라 언제나 새로운 던전이 주어지는

 

직종이라 싫증이 날 리가 없다. 그냥 즐기자...란 생각...(이런 미친...워커홀릭?)

 

하지만 현실은...? (그런 대로 SO SO)

 

그러고 보니 May day는 조난신호이기도 하지..

 

2.

N 포탈에서 뷰티플 군바리란 웹툰이 연재중이다.

 

재미있다. 작가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웹툰보다 달리는 댓글들이 재미있다.

 

과격하며 거친 표현들이 난무하더라도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며, 현주소일 꺼라 생각한다.

 

어디라고 다르겠는가? 남들보다 수십 배 책을 읽은 지식인(사실 책만 많이 읽는다고 지식인은

 

아니다 헛똑똑이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들이 모인 공간도 근사한 외피는 달라도 알맹이는

 

똑같은 내용인데....

 

3.

성별을 떠나 난 우월주의자는 극도로 협오한다. 더불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자기가 했으

 

면 좋겠다. CF처럼 유명인 으로 상품 선전하듯 사상을 선전하는 건 정말정말정말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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