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찍스의 즐거운 책방

북구의 모나리자를 소재로 한 책.

이 소설에는 눈이 커다랗고 아름다운 소녀가 등장한다. 그녀는 북구의 모나리자를 그린 화가의 집에서 하녀로 일을 하게된다. 그리고 그 화가는 이 소녀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여기서부터 불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어쩔수 없이 집을 뛰쳐 나온 이 소녀는 별모양의 광장에 멈춰 어느 곳을 갈지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남자 친구의 집으로 갈지, 부모님 집으로 갈지, 사라진 동생을 찾으러 갈지, 아니면 다시 화가의 집으로 돌아갈지, 망설이다가 결국 한 길을 선택하여 앞으로 나아간다.

이 부분 이후로는 이 소설의 나머지 부분을 더이상 읽을 수가 없었다. 결말이 어떻게 되었을까 너무도 궁금하지만 이러한 궁금증이 흥분으로 느껴지면서 이 느낌을 끝내고 싶지 않다. 그래서 이 소설을 마지막을 읽을 수가 없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