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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스의 즐거운 책방

나에게는 소설을 상중하로 분류하는 기준이 있다.

첫째-하 소설은 하나의 혹은 여러 이야기로 구성되어지는 책이다. 이러한 이야기에 대한 흥미와 재미로 인하여 소설을 읽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오로지 이야기만 있는 책. 이러한 책들이 나의 기준에 있어서는 '하'에 속하게 된다.

둘째-중 소설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에는 작가의 사상과 철학 등 다양한 작가의 관점과 더불어 비판의식 등 작가의 생각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책에는 작가의 사상이 담겨 있을 때 비로소 책이 빛을 내뿜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책들이 나에게는 '중'으로 분류된다.

셋째-상 나에게 있어서 상에 속하는 책은 이야기와 작가의 사상과 마지막으로 역사가 담겨 있는 소설이어야 한다. 모든 인간의 역사의 굴레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역사 속에서, 역사의 관점에게 인간을 바라볼때 비로소 진면목을 보게 되는 것이다. 작가가 역사를 바라보며 글을 쓰게 되면 역사와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작가의 관점과 사상, 철학등이 담겨지게 되고, 역사 그 자체가 훌륭한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좋은 소설이 탄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나에게 상에 속하는 책들을 분류해서 담고자 한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빙점
  • 미우라 아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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