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독교적 감정을 갖고 있는 저에게 이 책은 읽고 싶고자 하는 동기를 많이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기독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알게 하였습니다. 성경에 있는 많은 내용들이 허구라는 사실과 예수에 대한 죽음과 부활 역시 허구이고, 현대인들의 기독교적 믿음이 얼마나 하찮고 수준낮은 믿음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작가가 예수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작가는 예수를 한명의 성인으로서 존중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 왜곡된 기독교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예수는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기독교 믿음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기독교는 기복신앙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서 종교 중에서 가장 낮은 종교의 질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좋은 점은 정말 알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독자로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전부 소화해 낼 수 있었습니다. 저의 지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듯한 느낌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