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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이 되고자하는 초짜 독서가
  • 외로운 발바닥  2008-07-14 11:24  좋아요  l (0)
  • 검찰의 피디수첩 수사는 아무리 선해하려고 해도 구린 냄새가 난다. 일부 오역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하여 촛불집회가 결정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이 왜 형사처벌의 대상인지? 누구의 명예가 훼손되었는지?

    정부의 정책을 비판적으로 보도하는 언론에 되지도 않을 명예훼손의 법리를 씌워 검사를 5명이나 배정하여 수사하는 지금 검찰의 현실은 과거 20여년전 검찰의 행태로 되돌아간 것 같아 씁슬함을 지울 수가 없다. 언제나처럼 수사기관은 정관이 바뀜에 따라 변신도 빠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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