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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를 포착하는 눈, 문장, 구성의 빚어냄은 좋은데 작가가 잘 보이지 않는다. 여러 지면에 발표했던 단편을 묶는 소설집이라는 게 으레 다종다양한 법이라 해도, 그래도 소설‘집’ 아닌지. 결말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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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바벨의도서관 | 2025-10-19 03:09
하룻밤 사이 다 읽어버린 인문 에세이. 예술가에 대한 숭배와 그의 도덕성에 대한 사유가 나 역시 괴물인가, 원래 인간은 이런 것인가? 하는 자문으로 이어질 때, 특히 이기적이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여성 작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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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
바벨의도서관 | 2025-10-18 03:00
응축된 분노와 그 이면의 연하고 무른 안간힘으로 오백 쪽 넘는 분량을 뚫고 나간다. 무법자 스피릿으로 험한 세상을 건너야 했던 십대 소녀(고작 열세 살이다!)가 We begin at the end라는 원제처럼 벼랑 끝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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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무법자]
바벨의도서관 | 2025-10-17 12:23
기술적 원리에 대한 서술은 하드 SF인데 안과 정한의 서사는 순정 로맨스 톤으로 소략한 인상이어서 뭔가 균형이 맞지 않고 유리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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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소문과 영원의..]
바벨의도서관 | 2025-10-17 12:20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선의와 용기가 이야기의 큰 힘으로 작동하는 소설. 스토리키퍼를 자처했던 하우스키퍼 재니스, 그녀가 찾아낸 건 결국 Hope라는 자기 자신의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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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지키는 여자]
바벨의도서관 | 2025-10-10 14:33
연휴에 읽기 좋은 페이지터너 소설. 의도적으로 숨긴 정보가 차츰차츰 드러나며 중심인물의 승기를 올려가는 재미, 뻔한 듯 탄탄한 스릴러 서사를 좋은 번역으로 읽는 재미도 썩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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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거짓말이 중요..]
바벨의도서관 | 2025-10-09 22:51
제목이 연상시키는 바와는 조금 다른 결의 서사로 두 번의 비틀기를 시도하는 소소한 혁명성, 저임금 육체노동자로 살아가는 우리 주위의 숱한 이모님들에 대한 소설적 사유, 밀도 높은 문장까지 다 좋았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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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미영 팬클럽 흥망사]
바벨의도서관 | 2025-10-04 23:44
학교라는 제도와 공간으로 그려낸 디스토피아물. 하지만 아쉽게도 에피소드가 장황하고 정리가 덜 된 느낌이다. ‘ORE인간(기계인간)‘ vs ‘심장 인간‘, 인간의 모든 행동이 데이터로 기록, 저장되어 활용된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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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학교]
바벨의도서관 | 2025-09-24 00:01
인간의 경험을 데이터로 수치화한다는 발상은 지극히 엔지니어적인 것인데, 온라인플랫폼 앱 SNS에 둘러싸여 엔지니어들의 이런 세계관을 접촉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게 오늘날의 씁쓸한 현실인듯. 하지만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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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 멸종]
바벨의도서관 | 2025-09-13 12:02
먼 외계 행성의 이야기 같은데 결국은 ‘나‘와 ‘나의 실존‘에 대한 탐구로 수렴한다. 이 따듯한 이해 덕분에 ‘나‘와 때론 ‘내가 아닌 것 같은 나‘의 불일치조차 넉넉히 낙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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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의 조개껍데기]
바벨의도서관 | 2025-09-08 18:31
압도적인 캐릭터와 목소리로 엄청난 가독성을 보여준 도입부. 그에 비해 엔딩은 다소 안전한 선택처럼 느껴졌지만 어쨌든 인간이기를 잊지 않는 이야기는 소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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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곳의 전수..]
바벨의도서관 | 2024-12-18 19:08
멈춰 세워 사유하게 하고 빤한 걸 다시 돌아보게 하는 맛으로 읽던 김애란의 문장이, 장편에서는 이야기 진행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는 느낌. 250쪽 안 되는 장편에 너무 많다 싶은 인물들, 죽음 남발 설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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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하나는 거짓말]
바벨의도서관 | 2024-09-01 08:51
익숙한 스파이물과 음모론, 문헌학적 취미... 그러나 4장에 이르면 한국의 가장 아픈 현실을 곡진하게 애도하기에 이른다. 마지막 챕터로 이야기 전체에 깊이감을 부조한 글쓰기에 별 다섯 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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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페머러의 수호..]
바벨의도서관 | 2020-07-23 01:59
귀찮고 불편한 것이 악덕인 시대에도 번역가는 식도염과 안구건조증 사이에서 분투한다. 삼백 권의 역서를 등 뒤에 지고도 저자는 이처럼 진솔하다. 오늘의 행복 또한 이런 방식으로 번역되기를 바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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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바벨의도서관 | 2020-07-23 00:56
꿈으로만 꾸었던 이야기 - 조이스 캐롤 오츠 《악몽》
리뷰
[악몽]
바벨의도서관 | 2015-02-17 12:35
베를린, 디펜바흐 가 16번지와 아달베르트 가 84번지 사이
리뷰
[이노센트]
바벨의도서관 | 2015-01-10 10:21
그 새는 M읍으로 저 혼자 날아갔다《나는 길들지 않는다》
리뷰
[나는 길들지 않는다]
바벨의도서관 | 2014-11-09 00:00
"독서는 자유롭게 선택한 현기증"
리뷰
[책에 대해 던지는 7가..]
바벨의도서관 | 2014-02-01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