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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그릇같은 내 서재
  • 청과 부동명왕
  • 미야베 미유키
  • 16,920원 (10%940)
  • 2024-09-06
  • : 12,896
비오는 거리의 아직 문을 열지 않은 포차 앞 의자에 앉아, 만나기로 한 딸을 기다리며 책의 남은 부분을 읽었다. 자꾸 눈물이 나서 지나가는 사람들 눈치를 보며 찔끔거리며 울었다.대견해서, 슬퍼서, 분해서, 애달파서, 미미여사는 자꾸 날 울게 한다.도미지로처럼 울고 싶었건만 행인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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