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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산의 행복한 책읽기
˝물에 젖어 달라붙어 있는 두 입술을 두 손으로 감쌌다˝시인이 보여주는 세계의 구석구석을 떨리는 마음으로 걷는다. 시인의 마음을 상상하며 걷는다.고맙고 감사하다....  100자평
[연인들은 부지런히 서..]  lassan  |  2019-03-09 11:04 
시적 발명과 방법론이 마음에 든다. 존재론을 장소에서 발견하고 천천히 묘사하며 안으로 넓혀가는 시인의 시선을 따라가는 동안 나는 조금 넓어지고 나는 조금 벗어나고 나는 조금 누군가에게 다가가게도 될까? 얇..  100자평
[그 밖의 어떤 것]  lassan  |  2018-11-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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