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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 해람, 그리고 조선인
달 너머로 달린다는 데 하늘에 뜨는 달인가 아니면 세월 속에 흐르는 달인가 알지 못하겠다.
달리는 말 또한 야백과 토하처럼 발로 달리는 말인지, 입과 입으로 전해지는 말인지 알 수 없다.
그저 내가 느낀 건, 작가를 둘러싼 온갖 허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난 김훈의 문체와 문장과 글을 좋아한다는 게 참으로 망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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