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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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책꽂이
  • 잠자냥  2021-07-14 15:52  좋아요  l (2)
  • 꺼이꺼이 우셨다는 거에 갑자기 눈물이 울컥하네요;;; 제 동생들도(둘 다 각각 작년 가을, 올초에 아이를 낳았거든요) 아이 돌보면서 허리 디스크 생겨서 주사 맞고 손목에 주사 맞고, 애가 도무지 잠을 안 잔다고 힘들다고 같이 울고 고생도 이런 고생이 없더라고요. 그중 책 좋아하던 동생은 애 잠들었을 때 몰래 전자책으로 읽는다던데, 그것도 불빛 때문에 여의치 않은가 보더라고요. 아무튼 아기 업고 파스 붙이고 책 읽는 삶 응원합니다~! ㅎㅎ *토닥토닥*
  • 케이  2021-07-15 11:04  좋아요  l (2)
  • 내일모레 마흔인데도 너무 힘드니까 엄마~~하면서 애처럼 엉엉 울게 되더라고요. 근데 우리 엄만 다신 제 곁에 못오시니 또 눈물나고. 아기 안고 우니까 눈물 콧물 뚝뚝 떨어져도 닦지도 못하고, 아기 머리로 다 떨어지는데 아기는 그래도 자기 안아줬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이미 늙고 병든 저에게 왜 쌍둥이가 온건지 ㅜㅜ 하나도 벅찬데.. 저희 애들은 꼭 제가 업거나 안고 돌아다녀야만 잠드는데. 아기 재우면서 전자책 많이 읽고 있어요. 한 30분 애기 업고 돌아다니다보면 그래도 꽤 읽을 수 있더라고요. 책이라도 읽어야 그나마 시간이 잘 가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덥지만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잠자냥  2021-08-06 15:54  좋아요  l (1)
  • 와, 우리 케이 님 알라딘 이달의 당선작 선정되었네요! 이달의 당선작에서 케이 님 이 글 보고 정말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많은 분들이 케이 님 글의 진가를 알아야 할 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당첨 적립금으로 재미난 책 사보시고 또 틈틈이 글 남겨주세요.
  • 케이  2021-08-20 11:17  좋아요  l (1)
  • 잠자냥님, 저는 제 서재는 리뷰 쓸때만 들어오고 잠자냥님 서재는 수시로 드나들어 당선이 된지도 몰랐어요.ㅋㅋ 애 낳고 육아 외 다른 일 하는 게 책읽고 글 남기는 거 밖에 없는데..어렵게 시간내서 쓴 보람이 있네요. 비록 별건 아니지만요. 쉽지 않지만 노력해서 하나씩 써보겠습니다!
  • 잠자냥  2021-08-20 11:24  좋아요  l (1)
  • 수시로! 그렇게 고마운 일이! ㅎㅎ
    제가 케이 님 글 좀 좋아하지 않습니까.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ㅎㅎ
  • 케이  2021-08-20 11:13  좋아요  l (2)
  • 이제 댓글을 봤어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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