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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책 = ?, 사랑 + 사랑 = 더 큰 사랑
어렸을 때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삶은 옥수수가 보이면 "엄마 나 옥수수 사줘." 했던 기억이 있다. 엄만 단 한번도 사주지 않았다. 최근에 물어본 바에 따르면 엄마에게 옥수수는 밖에서 돈주고 사먹는 음식이 아니라고^^

엄마가 그냥 가자고 했을 때 단한번도 조르거나 실망하거나 한적은 없다. 나의 마음은 엄마의 마음과 일심동체니까. 그냥 옥수수를 보면 쳐다보게 되고 먹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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