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의미가 없다는 걸 확인하는 의미
  • 공쟝쟝  2024-11-14 10:27  좋아요  l (1)
  • 애도도, 문제화도 되지 않은 그 시절의 첨예한 쟁점들이 결국 오늘 날의 세계를 만든 것은 아닐런지. 매 챕터에서 주디스 버틀러가 얼마나 간절하게 어떤 목소리들을 붙잡아 세우는지 느껴져서 읽는 내내 가슴 아팠다. 그는 치열하게 사유하고 정확하게 개입하고 있었다. 들으려고 해야 들을 수 있고, 읽으려고 해야 읽을 수 있다. 듣고 싶고, 읽고 싶다. 책의 2장을 아주 여러번 읽었다. 버틀러의 사유는 아름답다.
  • 단발머리  2024-11-18 08:50  좋아요  l (1)
  • 반유대주의 읽다가 반납하고 말았습니다.
    아름다운 버틀러 사유, 다음번에는 내 책으로 탐구해 보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공쟝쟝  2024-11-19 06:20  좋아요  l (1)
  • ㅋㅋ 아 반유대주의!! 제가 그걸 알라딘에 머리단발님 이라는 분 페이퍼로 배우고 있는데요, 요약의 달인이셔서 그분의 그거면 정ㅋ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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