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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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 마태우스  2007-11-26 03:51  좋아요  l (0)
  • 실망이란 기대에서 비롯되는데요 님 상황에선 기대를 접고 사시는 게 제일 좋은 듯합니다...미녀가 살기에 시카고 한인사회는 너무 열악하네요ㅠㅠ
  • 미즈행복  2007-11-27 02:33  좋아요  l (0)
  • 맞아요. 제가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했나봐요. 아무 기대없이 무덤덤하게 살아야한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안거죠. 아니 이제라도 알았으니 빨리 안것인가요?
  • hnine  2007-11-26 10:03  좋아요  l (0)
  • 잘 만나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잘 지낼 수 있지만 그 반대 경우엔 오히려 마음에 상처만 될수도 있는 것이 이웃인 것 같습니다. 저는 두 경우를 모두 겪어보아서 조금 알 것 같아요. 모두 내 맘 같지 않으니까요. 남편 분은 공부하시느라 하루 24시간이 빠듯하실 것이고, 아이들 데리고 미즈행복님께서 꿋꿋하게 버텨나가실려면 많이 힘드시겠어요.
    제가 이 알라딘을 처음 알게 된 것도 미국에서 우리 글로 된 책을 주문하기 위해서였지요 ^^
  • 미즈행복  2007-11-27 02:36  좋아요  l (0)
  • 알라딘 US는 책값도 알라딘 싸이트와 다르고 -더 비싸지요- 책 종류도 적어서 저는 그냥 알라딘에서 사고 해외배송을 해요. 그게 그거더라고요. 님께서도 외국생활 많이 하신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저는 아직도 (? 아직도라고 하기엔 이른가?) 여기가 좋다고 예찬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요. 뭐가 좋지 하며 두리번거리고 있지요.
  •  2007-11-27 06:33  
  • 비밀 댓글입니다.
  •  2007-11-27 11:19  
  • 비밀 댓글입니다.
  • 미스럼피우스  2007-11-29 14:03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뭐니뭐니해도 마음편한게 제일이거늘 먼 타국가서 답 안나오는 사람들과 살자니 고생이 심하구나!!! 네 글을 읽으면서 언니 맘이 짜안~~ 하다. 시간이 빨리 가주길 기다려야하나??
    암튼 기운내고 사람때문에 상처받지 말기를 >>>>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여기도 진상들이 많지. 힘내라 힘내. 사노라면 좋은날이 오겠지. 이또한 지나가리라~~~
  • 미즈행복  2007-11-30 03:23  좋아요  l (0)
  • 이제 더이상은 사람들로 인해 일희일비하지 않기로 해서 괜찮아. 다만 솔직히 인간관이 조금 더 부정적으로 바뀐것 같기는 해. 새로 여기 오게 된 사람을 봐도 그냥 덤덤해. 또 이상한 사람일까봐 사귀고 싶지 않아. 그냥 이렇게 뭐랄까 표면적인 관계만 유지하면서 산다고 할까? 앞으로도 계속 이러고 살게 될까봐 좀 걱정이 되긴 해. 나는 사람들한테 잘해주고 깊이 사귀고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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