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전체보기

알라딘

서재
장바구니
별의 조각을 가지고 올게요
Closed
아이리시스  2016/01/05 20:54
  • 희선  2016-01-06 01:02  좋아요  l (0)
  • 넬이 할아버지와 여기저기 다닌다는 말을 보니 <집 없는 소년>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오래전에 만화영화로 봐서 다 생각나지 않지만,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거기에서도 여러 사람을 만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에는 괜찮아졌는지, 그건 잘 모르겠군요 예전에 한 만화영화(원작은 소설일지도 모르겠지만)에 슬픈 것도 있네요 어쩌면 비슷한 시대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여서 순수한 게 아니다, 가진 게 없고 어려도 자신이 가진 소중한 것을 잘 알았던 건 아닐까 싶습니다 키트도... 힘들게 산다 해도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그때는 더 많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건 왤까요 자기 욕심만 생각하는 나쁜 사람도 있었겠지만...

    책으로 걷기, 어쩐지 멋진 말입니다 여기 조금 쓴 책 속 글을 보니 이 책은 천천히 걷듯이 봐야 할 듯하네요 넬과 할아버지를 따라서...


    희선
  • 아이리시스  2016-01-06 19:32  좋아요  l (0)
  • 희선님은 이 책을 읽기도 전에 이미 이 책에 대해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시는 것 같다고 제가 얘기했잖아요, 그때도 그랬고 이 댓글도 그렇고 정말이에요. 아마 제 글을 꼼꼼히 읽어주셨고 또 원래 배경지식이 있었기 때문일테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죠? 벌써 새해도 한 주가 지나가는데 계획같은 건 더이상 세밀하게 세우지 않지만 몇 가지가 있는데 하루하루 기록할 만한 가치가 있게 무언가를 하는 거예요. 데일리 다이어리에 한줄 쓰면 적을 게 없는 그런 거 말고. 아님 일기라도 써서 채우기로..( ˝) 체력이 약해서 빨리 심하게 지치는데 그래서 잠도 많이 자거든요. 잠도 좀 줄이고 책을 더 읽어도 좋고 전문분야 다큐를 좀 더 많이 보고 에세이를 써보고 또 정리 잘하고 버릴 건 미련없이 버리는 거. 새해에 비싼 향초를 샀어요. 원래 여기엔 돈을 안 썼을텐데, 꾀임에 넘어갔습니다-_-

    매일 밤 켜고 은은한 불빛과 진한(!) 향을 느끼는데 독서할 정도로 밝은 빛은 못 되고요(다섯 개 정도 켜면 모를까@.@), 스탠드나 라이트를 따로 켜지만 세상이 더 고요하고 정적인 것 같아서 마음이 편안해져요. 거기도 춥나요? 날이 며칠 째 되게 춥네요. 이것도 느낌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해요 :)
  • cyrus  2016-01-06 17:08  좋아요  l (0)
  • 오래전에 절판된 책이라서 한때 이 책을 꼭 구하고 싶었어요. 알라딘 중고매장에 이 책이 있는 걸 알고 당장 가게로 갔는데, 다른 손님이 먼저 구입하는 바람에 허탕 친 적도 있어요. 이 책이 다시 나와서 다행이네요. 세련된 표지가 마음에 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 아이리시스  2016-01-06 19:36  좋아요  l (0)
  • 중고매장은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책이 생각외로 빨리 팔리는 싸이클을 가진 것 같아요. 저는 몇 년 째 보지 않은 책이라 몇 주 전에 팔러 갔는데 제가 그날 집으로 돌아오기도 전에 대부분의 책이 팔린 것 같더라고요. 초신간은 아니지만 몇 년 내에 나온 책이었으니 당연한 거였을까요? 중고매장에 오래된 책들도 많으니까요. 저는 오프 매장에서 책을 사보지는 않았는데 그러고보니 책을 잘 안 사는 요즘 온라인 중고도 마찬가지네요. 어제 <히틀러1> 문자오던데 그걸 사고 싶어서 등록할 때와 지금의 마음이 참 다른 거 같아요. cyrus님도 곧 읽으시면 될테고, 저도 인사 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지금처럼 자주 좋은 글 올려주시고, 건강하세요. 올해도 지금까지처럼 잘 지내요~^^
  • kgn0122  2016-01-09 14:04  좋아요  l (1)
  • 오해가 있으실 것 같아 답글 남깁니다. cyrus님께서 보신 책은 아마도 <슬프고도 아름다운 골동품 가게 이야기>일 겁니다. 그 책은 100페이지 남짓한 이 책(오래된 골동품 상점)의 다이제스트판을 번역해 놓은 책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완전히 다른 책이죠. 내용도 맞지 않고.
  • cyrus  2016-01-09 16:29  좋아요  l (0)
  • To. kgn0122 // 그렇군요. 제가 말한 절판본은 완역이 아니었군요. 실물을 직접 본 적이 없어서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책을 샀으면 낭패였군요.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6-01-07 01:01  
  • 비밀 댓글입니다.
  •  2016-01-07 02:23  
  • 비밀 댓글입니다.
  •  2016-01-07 15:55  
  • 비밀 댓글입니다.
  •  2016-01-07 16:53  
  • 비밀 댓글입니다.


트위터 보내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