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참을 수 있을 만큼 가볍게...
  • 장 보드리야르
  • 최효찬
  • 9,800원 (290)
  • 2016-04-12
  • : 215
‘보이는 것’이 권력이고 전부다. 드러내는 것이 존재의 의미이고 그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영상 매체다. 영상은 순식간에 우리를 송두리째 집어삼킨다.
인간이 매체에 매개된 현실에 의존할수록 주체로서 자율성을 상실하게 되고 ‘매체로부터 억압‘되기 마련이다. TV 등 영상매체를 통한 시각적 감응만이 현실 의미작용의 전부가 되고 있다. 이것은 한편으로 시각적 감응에 의한 의미작용의 실천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시각적 감응에 의한 의미작용의 억압이자 배제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