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은 많은 것을 잊게 만든다. 시간의 흐름, 나라는 존재, 방금 먹은 점심 메뉴...
단기적으로 볼 때,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다.
장기적으로 볼 때, 우린 모두 죽는다.
숨을 쉬는 건 모르겠는데, 살아있는 건 안다.
뭘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먹었다는 사실은 안다.
이렇게 과거는 현실과 미래를 삼켜버린다.
매일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은가?
이 권태로움에서 빠져나오고 싶은가?(1/27, 오늘의 주제이다)
2023년 남은 11/12라도 매일매일을 새로운 '정언 명령'이 당신에게 부여되길 원하는가?(책 값이 10% 할인되므로 지금 사도 남는 장사다.)
"그런데 어제 주제는 뭐였더라."
이 책은 이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