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힘내라고 내게 카톡으로 보낸 이 책의 한구절이 맘에 들어서, 검색해서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통째로 읽게 되었다. 책 내용은 여러 내담자들의 사례를 모아 저자의 분석과정을 적은 것이었는데, 내담자중 나랑 비슷한 경우가 없었지만, 나름 도움은 되는 부분있었다. 인생의 주체는 결국 내 자신이고, 내가 나를 사랑하도록 그 건덕지를 만드는 것도 내 책임이라는 것, 그리고 남탓은 그만하고, 내 스스로 바른 길로 들어서도록 해야한다는 그런 메세지가 좋았다. 자기를 알면 치유가 되는 것이고 만일 그래도 치유가 안된다면 본인의 정신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는 저자의 의견에는 완전 동의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