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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철학자 앨리스
이네파벨 2010/01/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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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0-01-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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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몰라도 앨리스는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로군요.
(저, 앨리스에게 급관심입니다~ ^^)
군자란
2010-02-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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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가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에 그낭 간단히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네요. 어렸을때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는게 쉬운건 아닌데...부럽습니다.
이네파벨
2010-02-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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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님, 군자란님,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앨리스는 둘째라서 그런지...마냥 아기처럼 여겨왔고..또 아이의 생각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도 늘 아기로 남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큰 듯한...(큰애에 대한 마음가짐과 또 아주 다르더라구요.) 그런 느낌인데...
아이의 뜻밖의 말에 놀라게 되네요.
어쩌면 이런저런 관심사로 물들지 않은 아이의 여유롭고 깨끗한 마음이야말로 진정 "철학(이라기보다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그릇이 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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