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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맡에 놓인 책
하나의 풍경, 하나의 장면, 하나의 이미지로 기억되는 영화들이 있다.
그 따스한 이미지들 속에서 '일상'은 '환상'의 날개를 단다. 잠시나마.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반칙왕
  • 김지운 감독
  • 8,500원 (57%90)
  • 2001-05-01
  • : 34
무릎 위에 살포시 놓인, 바람에 흔들리는 민들레꽃 한 송이.
  • 서기 2019 블레이드 러너
  • 리들리 스코트 감독
  • 12,780원 (8%130)
  • 2000-04-01
구름 위로 솟은 마천루에 비쳐 드는 햇살.
  • 아멜리에 (2Disc-DTS)
  • 장 피에르 주네 감독
  • 25,850원 (6%260)
  • 2002-04-01
  • : 24
가볍디 가볍게 물수제비 뜨기. 세계 일주를 하던 산타크로스도 기억에 남는다. 김영하의 <포스트 잇>을 읽으면서, 그 아이디어의 진원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나도 한번 따라해 보고 싶다. 한데, '따라한다'는 사실이 쪼금 걸린다. 처음 그런 생각을 하는 이들은 도대체 어떤 종자들일까? 얄미운 것들.
  • 아메리칸 뷰티
  • 샘 멘데스 감독
  • 9,900원 (100)
  • 2007-05-02
  • : 355
검은 비닐 봉지의 단독 곡예.
  • 피아니스트 UE
  • 로만 폴란스키 감독
  • 6,400원 (77%70)
  • 2003-07-13
  • : 87
폐허를 향해 걸어 들어가는 남자의 뒷모습.
  • 그린 파파야 향기
  • 트란 안 홍 감독
  • 22,410원 (10%230)
  • 2000-11-01
사실, 이 영화를 소개하려던 건 아닌데. 트란 앙 홍의 <시클로>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수조 유리벽에 짓눌린 볼, 그리고 멀거니 바라보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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