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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세 번째 에세이 『부패하지 않는 사랑의 힘』을...
프리즘메이커 2025/08/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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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25-08-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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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 걸음씩 떼면
어느새 멧마루에 이릅니다.
멧마루에 이르면 멧바람을 쐬고서
새삼스레 느긋이 멧길을 내려와서
보금자리로 돌아가면 될 테지요.
어느 때에나 싸움터(군대)는 바탕이
‘싸워서 놈을 죽여야 하는 짓으로 몸을 길들이는 곳’이기에
웃돈을 주든, 짧게 머물러도 되든, 손전화를 쓸 수 있든,
그 싸움터는 사람이 살거나 어울릴 데는 못 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없는놈(돈·이름·힘없는)’은
싸움터에 반드시 끌려가야 하기에,
그곳에서 싸움질이 아닌 사람을 마주하려는 하루를 보내면,
드디어 이 싸움터를 벗어난 뒤부터 마주하는
너른터에서 스스로 서는 길을 돌아볼 만하다고 느낍니다.
이 삶은 가시밭길도 꽃길도 아닌,
누구나 스스로 배우려고 걸어가는 길이니,
하루길을 거닐면서 무엇을 느끼고 돌아보는지
차분히 되새기노라면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랑을 짓는 뜻을
어느 날 문득 눈을 반짝이면서
알아볼 만하지 싶어요.
석걸음으로 이야기꾸러미를 여미셨으니
즐겁게 새책을 누리시면서
이다음 걸음도 내딛으시겠네요.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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