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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

숲노래 노래꽃

노래꽃 . 흐르는



땀이 흐르는 여름은

흰구름이 파란하늘에 흐르면서

뭇새가 노래로 흐르는 길을 열고

온누리 풀꽃나무한테 흐드러지게

숨빛을 베푼다


냇물이 흐르는 곳은

빗물을 흐뭇하게 품은 멧숲부터

푸른들에 흐드러진 모두한테

한 줄기 빛살로 흩어지듯

별빛을 나눈다


2026.8.12.물.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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