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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수 石手


 석수들은 능란한 솜씨로 → 돌일꾼은 솜씨있게 / 돌꾼은 솜씨있게

 상당한 석수일 것이고 → 대단한 돌장이일 테고 / 빼어난 돌님일 테고


  ‘석수(石手)’는 “돌을 다루어 물건을 만드는 사람 ≒ 돌장이·석각장이·석공·석장”을 가리킨다지요. ‘돌지기·돌꾼’이나 ‘돌장이·돌쟁이’로 고쳐씁니다. ‘돌님·돌바치’나 ‘돌일꾼·돌일지기·돌일장이’로 고쳐쓸 만해요. ‘돌일바치·돌일님’으로 고쳐써도 됩니다.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석수’를 셋 더 싣습니다만 다 털어냅니다. ㅍㄹㄴ



석수(石數) : 곡식을 섬으로 센 수효

석수(石獸) : 1. 짐승의 형상을 새겨 만든 석물(石物)의 하나. 무덤을 지키게 할 목적으로 무덤 속에 넣거나 무덤 주위에 세운다 ≒ 돌짐승 2. [역사] 백제 때에 돌로 만들어 왕릉의 연도(?道) 중앙에 놓아두었던 짐승.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것으로 진묘수(鎭墓獸)의 하나로 짐작되며, 신앙적 성격을 띤 상상의 동물로 머리에는 쇠로 만든 뿔이 하나 있고 몸의 양 측면에는 불꽃 같은 날개가 표현되어 있다. 우리나라 국보로, 국보 정식 명칭은 ‘무령왕릉 석수’이다 = 무령왕릉석수

석수(汐水) : 저녁때에 밀려왔다가 나가는 바닷물 ≒ 석조·해석



석수(石手)란 돌을 다루어 어떤 형상을 빚거나 물건을 만드는 사람을 뜻한다

→ 돌지기란 돌을 다루어 어떤 모습을 빚거나 살림을 깎는 사람을 뜻한다

→ 돌장이란 돌을 다루어 어떤 몸을 빚거나 세간을 깎는 사람을 뜻한다

→ 돌바치란 돌을 다루어 어떤 꼴을 빚거나 쓸거리를 깎는 사람을 뜻한다

《성질머리하고는》(박유빈, 난다, 2025) 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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