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

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차별대우



 일상이 된 차별대우였다 → 늘 갈라놓는다 / 노상 조리돌림이다

 부당한 차별대우를 받아왔다 → 마구 따돌려 왔다

 차별대우가 너무 심했다 → 너무 찬밥이다 / 너무 개밥도토리이다


차별대우 : x

차별(差別) : 둘 이상의 대상을 각각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함

대우(待遇) : 1. 어떤 사회적 관계나 태도로 대하는 일 2. 직장에서의 지위나 급료 따위의 근로 조건 3. 예의를 갖추어 대하는 일 4. 그것에 준하는 취급을 받는 직위임을 나타내는 말



  따로 낱말책에는 없는 ‘차별대우’는 뜻을 헤아려 ‘가르다·가름·가르기·가름길’이나 ‘갈라내다·갈라놓다·갈라치다·짝가르기·쪽가르기’로 다듬습니다. ‘금긋다·끼리질·끼리짓기·무리질·무리짓기’나 ‘끼리끼리 놀다·끼리끼리 어울리다·끼리끼리 만나다’로 다듬지요. ‘나누다·나눔·나누기·조리돌림·쪼개다’나 ‘다르다·닫다·닫아걸다’로 다듬어요. ‘담·담벼락·우리·울·울타리’나 ‘돌리다·눈돌리다·등돌리다·등지다·따돌리다·딱자르다’로 다듬을 만합니다. ‘날개꺾다·나래꺾다·벌리다·자르다·제치다’로 다듬을 수 있어요. ‘미다·밀다·밀어내다·밀치다’로 다듬고, ‘썰다·빻다·찧다·치다·쳐내다’나 ‘개밥도토리·찬밥’으로 다듬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훈장님의 손녀로서의 특혜도, 계집애니까 치지도외하는 차별 대우도 받지 않았다

→ 길잡님 아이로서 좋은 일도, 계집애니까 내버려두는 따돌림도 받지 않았다

→ 길잡이 아이로서 더 나은 일도, 계집애니까 내팽개치는 따돌림도 받지 않았다

→ 배움빛 아이로서 덤도, 계집애니까 눈밖에 두는 따돌림도 받지 않았다

→ 배움어른 아이로서 남다르게도, 계집애니까 뒷전인 따돌림도 받지 않았다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박완서, 햇빛, 1990) 96쪽


차별 대우를 하는 갑의 반대편에는, 차별 대우를 받아들이는 을의 모습이 있다

→ 갈라치는 윗길 맞은쪽에는, 갈라서야 하는 밑모습이 있다

→ 빻아대는 앞머리 건너에는, 빻여야 하는 뒷자리가 있다

→ 조리돌림하는 힘꾼과 맞붙어, 조리돌림을 받는 뒤안길이 있다

《만화가 담아내는 세상》(김낙호, 학교도서관저널, 2015) 177쪽


조선인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차별적인 대우였고 자기부정을 강요당하는 교육 내용이었다

→ 배움터는 조선 어린이를 따돌리고 스스로 깎아내리도록 내몰았다

→ 배움집은 조선 어린이를 얕보았고 스스로 미워하도록 몰아세웠다

→ 배움자리는 조선 어린이를 깔보았고 스스로 업신여기도록 몰아세웠다

《재일조선인, 역사 그 너머의 역사》(미즈노 나오키·문경수/한승동 옮김, 삼천리, 2016) 81쪽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