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
숲노래 오늘책
오늘 읽기 2026.7.9.
《POLE STAR 1》
NON 글·그림/고나현 옮김, 학산문화사, 2025.7.25.
오늘은 큰아이하고 〈책품책숲 1029〉를 글자루에 담는다. 혼자서 하면 하루를 쓰고도 빠듯하지만, 둘이서 하면 어느새 마친다. 셋이서 하면 더 빠르고 느긋하다. 우리는 15:05 시골버스를 탄다. 읍내 나래터로 걸어간다. 모두 53자락을 띄운다. 같이 빵집에 간다. 냇물을 따라 거닐며 제비를 바라본다. 이제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차린다. 〈매트릭스〉를 어떻게 바라볼 만한지 오늘도 이야기한다. 모든 숨결마다 흐르는 다 다르지만 하나인 하늘빛을 읽어내면서 담아내려고 하면 줄거리가 사뭇 달랐을 〈매트릭스〉라고 느낀다. ‘함께’ 걸어갈 새길을 푸른숲으로 품으면서 씨앗 한 톨을 바라보려는 결을 잊은 바람에 ‘사슬(코드)’에 스스로 얽매이고 쇳더미(기계장치)에 붙들리는 사람들 모습으로 그쳤다고도 본다. 《POLE STAR 1》를 읽고서 둘셋넷을 잇달아 읽는다. ‘장대(폴)’에 몸을 실어서 바람처럼 돌다가 꽃으로 피어나는 손끝과 눈길을 들려주려는 줄거리이다. 누구나 마음은 ‘마음꽃’이고, 몸은 ‘몸꽃’이다. 말은 ‘말꽃’이요, 글은 ‘글꽃’이다. 저마다 새롭게 피어나려고 하니 암꽃·수꽃이고, 생각꽃·꿈꽃이다. 이제부터 눈뜨려고 하니 푸른꽃·파란꽃이고, 하늘꽃·바다꽃이기도 하다. 아이어른이 함께 ‘배움꽃’으로 가기를 빈다. 온나라가 ‘서울꽃·시골꽃’으로 어울리기를 빈다. ‘작은꽃’과 ‘오늘꽃’을 서로서로 나눌 수 있기를 빈다.
#폴스타 #NON #POLESTAR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과 노래를 쓴다. 숲을 품은 시골에서 산다. 살림을 짓는 하루를 가꾼다. 《열두 달 소꿉노래》,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를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
[소셜+] "와 이리 무섭노" 쓰면 안되나요…일베 설전에 멍드는 사투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181487?sid=102
코스피, 5% 급락 7,200선 밀려…코스닥, 10개월만에 800선 하회(종합2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183593?rc=N&ntype=RANKING
병원이 차린 '유령 유통사'…수백억 의료비가 줄줄 새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182481?rc=N&ntype=RANKING
[단독] 7·7법 첫날, 김어준 신고 당했다…이동재 “허위사실로 비방”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36214?ntype=RANKING
"일본 국적 취득 확정" 韓 축구 초대형 손실, 제2의 박지성→제2의 엔도 와타루, 벌써 분데스 관심 폭발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423472
+
F-35A 출격해 이란 군사시설 초토화…휴전 파기에 분노한 미국, 이란 맹폭
https://www.youtube.com/watch?v=jsGtGvYAQHM
"내 말이 틀리면 실형 받겠다"...안규백 '탈영사건' 정조준한 해군 소령의 폭로
https://www.youtube.com/watch?v=28yGO5ZkdJQ
안규백 '8개월 복무 연장' 미스터리…"탈영으로 영창" "행정착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5312?sid=100
안규백에 대해 폭로한 김영수 예비역 소령의 엄청난 과거?
https://www.youtube.com/shorts/LJYSo7xQC3I
또 사투리 폄훼…노무현재단 이사까지 "'무섭노', 일베식 표현 맞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88892?sid=102
MBC제3노조 “경남MBC 김현지 PD는 ‘일베몰이’ 즉시 사과하고 징계 받아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4147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