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권선징악
고대 소설의 주제는 권선징악이 대부분이다 → 옛이야기는 으레 되갚음을 다룬다
권선징악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이야기이다 → 피씻이를 다룬 손꼽히는 이야기이다
권선징악의 미덕 등은 불멸의 교훈으로 남는다는 것이다 → 아름다운 온살이로 한결같이 가르친다
권선징악(勸善懲惡) :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징계함 ≒ 권징·징권
착하게 살면서 나쁜길을 멀리한다고 할 적에는 ‘참살림·참되다·참되다·참짓’이나 ‘참살이·참삶·참삶빛·참삶길·참짓’이라 하면 됩니다. ‘온살림·온살림길·온살림빛’이나 ‘온삶·온삶빛·온삶길·온살이·온살이길·온살이빛’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길보다는 다른 쪽으로 나타내려고 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갚다·갚음·되닾다·되갚음·앙갚음’으로 나타낼 때가 있습니다. ‘돌려주다·되돌려주다·에끼다·에우다’나 ‘피씻이·피씻기·피로 씻다’로도 나타내고요. ㅍㄹㄴ
권선징악의 극적 효과가 도드라지기 때문에
→ 되갚는 빛이 놀랍도록 도드라지기 때문에
→ 피씻이가 대단히 도드라지기 때문에
《생각의 프레임》(김경집, 현실문화연구, 2007) 105쪽
민중 속에 파고든 유교적 이념(충효 및 권선징악)을 현실감 있게 그려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 사람들한테 파고든 옛길(몸바침 및 돌려줌)을 그대로 그려 널리 읽혔다
→ 널리 파고든 오래길(나라바침 및 되돌려줌)을 고스란히 그려 꽤 읽혔다
《조선의 베스트셀러》(이민희, 프로네시스, 2007) 56쪽
이렇게 되어야만 사람들에게 권선징악이 동화 속에나 있는 것이 아닌 현실이라는 믿음이 확고해질 것이며
→ 이러해야만 사람들은 참살림이 이야기에나 있지 않고 삶이라고 믿을 테며
→ 이럴 때라야만 사람들은 온살림이 빛글에나 있지 않고 삶인 줄 믿을 테며
《마음챙김의 인문학》(임자헌, 포르체, 2021) 165쪽
“뭐하는 거예요, 선배!” “권선징악.”
→ “뭐해요, 언니!” “앙갚음.”
→ “뭐해요, 누님!” “돌려주기.”
→ “뭐하셔요!” “참살림.”
《네무루바카》(이시구로 마사카즈/윤보라 옮김, 문학동네, 2025) 5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