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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

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756 : -의 태양 위 있 책장 조심 시작했


한낮의 태양이 데워놓은 따듯한 모래 위에 앉아서 아직도 살짝 젖어 있는 책장을 조심스레 넘기며 책을 읽기 시작했어

→ 한낮에 따뜻한 모래에 앉아서 아직 살짝 젖은 종이를 살며시 넘기며 책을 읽어

→ 낮볕으로 따뜻한 모래에 앉아 아직 살짝 젖은 종이를 가만히 넘기며 책을 읽어

《고래 도서관》(지드루·유디트 바니스텐달/박재연 옮김, 바람북스, 2023) 72쪽


한낮은 해가 가장 높은 때입니다. “한낮의 태양이 + 데워놓은 따듯한 + 모래 위에 앉아서”라면 “한낮에 + 따뜻한 + 모래에 앉아서”나 “낮볕으로 + 따뜻한 + 모래에 앉아서”로 고쳐씁니다. 살짝 젖은 종이라면 살며시 넘기면서 책을 읽습니다. 살짝 젖었으니 가만가만 넘기면서 책을 누립니다. ㅍㄹㄴ


태양(太陽) : 1. 태양계의 중심이 되는 별 2. 매우 소중하거나 희망을 주는 존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책장(冊張) : 책을 이루고 있는 낱낱의 장 ≒ 책엽

조심(操心) : 잘못이나 실수가 없도록 말이나 행동에 마음을 씀

시작(始作) : 어떤 일이나 행동의 처음 단계를 이루거나 그렇게 하게 함. 또는 그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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