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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

숲노래 우리말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

 이슬의


 이슬의 노래 → 이슬노래

 이슬의 빛 → 이슬빛


  ‘이슬 + -의’ 얼개라면 ‘-의’를 털면 됩니다. “이슬의 꽃”이나 “이슬의 빛” 같은 자리라면 ‘-의’ 없이 한 낱말로 붙여쓰기를 할 만합니다. ‘이슬꽃’이나 ‘이슬빛’이라 하면 어울려요. “이슬의 변화를 목격하다”라면 “바뀌는 이슬을 보다”로 손볼 수 있습니다. ㅍㄹㄴ



이슬의 한 방울이 떨어진다

→ 이슬 한 방울이 떨어진다

→ 이슬방울이 떨어진다

→ 이슬이 한 방울 떨어진다

《處容》(김춘수, 민음사, 1974) 45쪽


홀홀한 이슬의 손이 어느 날

→ 뒤숭숭한 이슬손이 어느 날

→ 가벼운 이슬손이 어느 날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김선우, 문학과지성사, 2007) 38쪽


이슬의 소리를 들어라

→ 이슬소리를 들어라

《이슬의 소리를 들어라》(율리우스 베르거/나성인 옮김, 풍월당, 202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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