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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 一生


 일생 잊을 수 없는 일 → 살며 잊을 수 없는 일

 일생을 헛되이 보내다 → 삶을 헛되이 보내다

 일생을 결혼하지 않고 살았다 → 내내 혼인하지 않고 살았다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기회 → 살며 한 판 있을까 말까 하는 틈


  ‘일생(一生)’은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동안 ≒ 평거(平居)·평생(平生)·한살이·한생”을 가리킨다고 해요. ‘살다·살아가다·살아오다·살아내다’나 ‘삶·삶길·사는길·삶꽃·삶맛·삶멋·삶소리’로 다듬습니다. ‘살아갈 길·살아온 길·삶내·삶 내내·삶흐름’이나 ‘나이·나·살·해·날·나날·날짜’로 다듬지요. ‘길·길눈·길꽃’이나 ‘내내·내도록·내처·노·노상·두고두고’로 다듬고, ‘늘·늘빛·늘사랑·늘살림·언제까지나·언제나·언제라도’로 다듬으면 됩니다. ‘끝·끝꽃·끝나루·마지막·마지막길·마지막꽃·마지막줄’이나 ‘그저·꼬박·꼬박꼬박’으로 다듬고요. ‘한누리·한뉘·한살이·한삶·한참’이나 ‘흐르다·흐름·흐름결·흐름길·흐름물·흐름빛·흐름판·흘러흘러’로 다듬을 만합니다. ‘발걸음·발길·발씨·발자국·발자취·발짝·발짓·발결·발소리’나 ‘자국·자취’로 다듬어도 어울려요. ‘여태·여태껏·여태까지·오늘까지’나 ‘오래·오래도록·오래오래·오래날·오래나날·오랫동안·오래꽃·오랜꽃’으로 다듬어요. ‘오롯이·오롯하다·온천·온천하다·온살림’이나 ‘온살림길·온살림빛·온삶·온삶빛·온삶길·온살이·온살이길·온살이빛·온살림날·온살이날·온삶날’로 다듬을 수 있습니다. ‘이때껏·이때까지·이제껏·이제까지’나 ‘죽도록·죽어라·지며리’로 다듬고, ‘통틀다·하나둘셋넷’이나 ‘한결같다·한결꽃·한꽃같다·한꽃빛·한꽃길’로 다듬기도 합니다. 이밖에 닡말책에 한자말 ‘일생(一?)’을 “1. 작은 잘못 2. 한때의 잘못”으로 풀이하면서 싣는데 털어냅니다. ㅍㄹㄴ



일생일대의 대실수야

→ 살며 가장 잘못했어

→ 이제껏 가장 망쳤어

→ 여태 가장 잘못했어

→ 어마어마하게 틀렸어

《맛의 달인 39》(테츠 카리야·아키라 하나사키/이석환 옮김, 대원, 1999) 96쪽


일생(一生)이란, 대가리부터 꼬리까지

→ 삶이란, 대가리부터 꼬리까지

→ 한삶이란, 대가리부터 꼬리까지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안도현, 창비, 2004) 30쪽


하루에 일생을 산 하루살이 이야기

→ 하루에 삶을 다한 하루살이 이야기

→ 하루에 삶을 마친 하루살이 이야기

→ 하루에 한삶 끝낸 하루살이 이야기

→ 하루에 온삶 누린 하루살이 이야기

→ 하루 한살이 하루살이 이야기

《머릿속에 사는 생쥐》(박방희, 문학동네, 2010) 88쪽


사람은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영원히 고백할 수 없는 마음을 품게 된다는 것을

→ 사람은 누구나 살며 한 가지쯤은 끝까지 털어놓을 수 없는 마음을 품는 줄을

《오르페우스의 창 3》(이케다 리에코/장혜영 옮김, 대원씨아이, 2012) 160쪽


해마는 짝짓기를 할 때 외에는 일생 동안 전혀 이동을 하지 않는 것일까

→ 바닷말은 짝짓기를 할 때 말고는 아예 안 움직일일까

→ 바닷말은 짝짓기를 할 때 빼고는 내내 조금도 안 옮길까

→ 바닷말은 짝짓기를 할 때 아니면 다른 곳에는 안 갈까

《아기 낳는 아빠 해마》(최영웅·박흥식, 지성사, 2012) 59쪽


그가 일생 동안 벼슬을 쉽게 던져 버리고 은거 생활을 반복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 그가 살면서 벼슬을 쉽게 던져 버리고 숨어서 살기를 되풀이한 뜻도 여기에 있으리라

→ 그가 벼슬을 쉽게 던져 버리고 자꾸 숨어 지낸 까닭도 이러하리라

《율곡 이이 평전》(한영우, 민음사, 2013) 79쪽


풀이 그 자리에서 일생을 마치게 한다

→ 풀이 그 자리에서 삶을 마치면 된다

→ 풀이 그 자리에서 시들면 된다

→ 풀이 그곳에서 흙으로 돌아가면 된다

《가와구치 요시카즈의 자연농 교실》(아라이 요시미·가가미야마 에츠코/최성현 옮김, 정신세계사, 2017) 35쪽


커지려는 불을 다독이는 것이 일생의 공부가 되리라

→ 크려는 불을 다독이는 몸짓이 온삶을 가르치리라

→ 크려는 불을 다독이면 한삶을 배우리라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장석남, 창비, 2017) 16쪽


중학교에서 일생의 상대를 결정해버리는 일이 더 어마어마해

→ 푸른터에서 곁짝을 골라버리는 일이 더 어마어마해

→ 푸른배움터에서 곁님을 만나버린다니 더 어마어마해

《은빛 숟가락 17》(오자와 마리/노미영 옮김, 삼양출판사, 2020) 139쪽


겨울이 오기 전까지 자기 일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를 뽐낸다

→ 겨울이 오기 앞서까지 꽃날을 뽐낸다

→ 겨울이 올 때까지 무지개날을 뽐낸다

→ 겨울이 오기까지 빛나는 날을 뽐낸다

《우리는 책의 파도에 몸을 맡긴 채》(김영건, 어크로스, 2022) 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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