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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마이리딩-천의 얼글
  •  2019-03-05 12:53  
  • 비밀 댓글입니다.
  • cyrus  2019-03-05 17:30  좋아요  l (0)
  • 제가 처음으로 읽은 <호밀밭의 파수꾼> 번역본이 민음사 판본이었어요, 그때도 읽는데 바로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들이 있었어요. 문장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렇게 느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 겨울호랑이  2019-03-05 13:42  좋아요  l (0)
  • ^^: ) cyrus님 이번 리뷰를 작성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을 것이라 짐작해 봅니다. cyrus님 자신에게도 큰 공부가 되셨겠지만, 좋은 자료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cyrus  2019-03-05 17:37  좋아요  l (2)
  • 제가 독서모임에 참석하는 쌤들한테 민음사 번역본을 추천했어요. 번역이 엉망인 걸 알았을 때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ㅎㅎㅎ 모임 날에 저를 포함해서 15명이 독서모임에 참석하셨는데요, 두 분 빼고 나머지 분들은 민음사 번역본을 읽었어요. ^^;;
  • 반유행열반인  2019-03-05 15:00  좋아요  l (0)
  • 민음사랑 동서문화사 것이 집에 있는데 내가 제대로 보긴 한 걸까 싶어지는 시점이네요. (아마 처음 볼 땐 문예출판사 걸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봤던 듯 하고.) 좋은 번역이란 이렇게 어렵고 외국어를 잘 못 하니 번역에 불만이어도 늘 뾰족한 수가 없네요. 번역가를 욕하다 아니 그래도 그나마 이 정도라도 해석해 줘서 내가 읽게 해 주는구나 고맙다 아니 또 욕 나온다 반복하며 읽곤 합니다...
  • cyrus  2019-03-05 17:45  좋아요  l (1)
  • 가독성이 좋다고 느껴진 책이 나중에 번역이 좋지 않은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번역가에게 속은 느낌이 들어요... ^^;;
  • 카스피  2019-03-06 15:55  좋아요  l (0)
  • ㅎㅎ 정말 대단하시네요^^ 번역자들이 좀 각성해야 될것 같습니다.그래도 유명한 문학작품의 경우 번역가들이 나름 신중학에 번역하지만 장르소설의 경우 날림 번역이 많은 편이지요.그래도 번역만 해주면 장르 애독자들은 감지덕지 합니다ㅜ.ㅜ
  • cyrus  2019-03-06 18:32  좋아요  l (1)
  • 번역가 입장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장르문학 작품을 처음으로 번역하는 일에 부담감을 느낄 것입니다. 이미 유명해질 대로 유명해진 셜록 홈즈 시리즈를 번역하는 게 부담이 덜 되죠. 기존의 번역본들을 어느 정도 참고하면서 새로 번역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러한 번역 관행이 지속되면 번역의 질은 점점 나빠질 것입니다.
  • coolcat329  2019-12-11 08:21  좋아요  l (2)
  • 저는 문예출판사로 읽었는데 ‘성숙한 인간은 비겁한 죽음을 택한다‘ 저 문장이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이제야 알겠네요. 어떻게 humbly에서 비겁한 죽음이라는 말이 나왔을까요ㅠ 그래서 저는 성숙한 인간이 미성숙한 인간보다 나쁘다는건가? 생각했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 cyrus  2019-12-23 22:04  좋아요  l (0)
  • 저는 처음에 읽었을 때 문장이 이해하지 못했어요. 저 문장이 왜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 2020  2020-02-21 04:16  좋아요  l (0)
  • 번역문의 문장력자체는 민음사 판본이 월등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재미있게 읽혀요.. 문예출판사 번역은 너무 딱딱하고 예스럽습니다.
  • cyrus  2020-03-01 19:05  좋아요  l (0)
  • 맞아요. 문예출판사 번역본이 나온 지 오래된 거라서 그 속에 요즘 잘 쓰지 않는 단어가 몇 개씩 보여요. ^^;;
  • 먼어  2020-03-26 16:18  좋아요  l (1)
  • 요즈음 번역에 대한 신뢰성이 많이 떨어져서..꼭 책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비교글을 보곤 하는데, 너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_^ 번역에 따라 책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 예민해지게 되네요. 잘 참고해서 구매하도록 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cyrus  2020-04-01 08:09  좋아요  l (0)
  • 별 말씀을요. 이미 번역본의 문제점을 언급한 분들이 있어서 이런 글을 쓸 수가 있었어요. 저도 그분들의 비판적인 글을 참고했고, 직접 책을 읽어 보니까 생각보다 사소한 오역이 많이 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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