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Eu, Kalos, Dikaion
  • cyrus  2016-12-28 19:40  좋아요  l (1)
  • 전시회 관람하기 전에 참고도서 몇 권 읽어두면 좋습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전시회에 갈 수 없지만, 책으로나마 간접 경험을 해야겠어요.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요정  2016-12-30 10:12  좋아요  l (1)
  •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지방사람이라 전시회 한번가기가 쉽지않네요~ 이번에 쉴레책 열심히읽고 꼭 한번 가야겠어요!!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내년에도 잘부탁드려요💕
  • 루쉰P  2017-01-01 15:31  좋아요  l (1)
  • 요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새해가 넘어가기 전 리뷰라니 ㅋ 대단하십니다.

    전 아무리 그래도 에곤 쉴레처럼 살기는 힘들 것 같아요 ㅋ 훤칠한 외모로 사람들에게 사랑 받지를 못 하니까요 ㅋㅋㅋ 저런 스타일을 보면 부럽기는 하죠.

    물론 자기 일에 모든 걸 바치고 사는 건 저 역시도 본받고 싶고 바라는 삶이에요. 근데 전 사람이라면 결국 균형감각이 필요하다고 봐요. 자기가 하는 일에만 완전 빠져서 주위의 관계도 무시하거나, 아님 그 관계들을 자신이 하는 일 속에 포함시켜서 희생시킨다면 그건 에고이즘의 극치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ㅎ

    자기 일에 열중하면서 그러한 열정으로 주위와도 균형 감각을 가지고 가는 삶, 그런 것이 제가 바라는 삶이에요. 삶이란 고정적이고 갇혀 있을 수 없고 어느 때건 아니면 수시로 흔들리고 깨지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속에서 내가 바라는 고정적이고 갇힌 삶은 그런 환경을 받아들이기 힘드니 괴로워져요. 흠...제 얘기 입니다 ㅋㅋㅋ

    전 인물을 볼 때나 사람을 볼 때나 모든 인간을 4라고 보면 장점이 2가지, 단점이 2가지 혹은 장점이 3가지, 단점이 1가지 등 장,단점을 누구나 혼합해서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완전 악, 완전 선 이런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아하는 인물이 나오면 장점 중에 취할 부분만 취하고 별 쓸모없다 생각하는 건 버립니다. ㅋ 근데 그 장점이 온전히 내 것이 되지 않긴 하지만요 ㅋㅋㅋ

    S라는 친구와 잘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왠지 썸만 타다가 끝나신 것인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프랑스에서 알베르 카뮈 같은 멋진 남자를 만나기 위해 지금은 고난의 세월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ㅋㅋㅋ

    암튼 좋은 글 잘 읽었어요. ㅎ 새해에 고시원에서 공부하며 보내니 왠지 되게 지식인인 것 같은 기분이에요. 새해 정말 우리 복 많이 받자구요 핫 ㅋ


트위터 보내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