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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Kalos, Dikaion
  • 이방인
  • 알베르 까뮈
  • 7,200원 (10%400)
  • 1999-12-10
  • : 2,122
어머니는 늘 말하기를, 사람은 무엇에나 결국은 익숙해지는 법이라고 했다. 그리고 보통은 내가 그런 지경에까지 이르는 경우는 없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괴롭기는 했지만, 바로 그것을 겪어내는 노력이 그 몇 달 동안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된 것이다.
(이방인, p.77, 문예출판사)


제 교양이 부족해서, 이 명작을 온전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 책이 말하고자하는 바, 그리고 결말..
제게 이 소설은 궁금증 그 자체입니다. 이 소설이 말하는게 뭘까?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 까뮈 선생님의 큰 뜻을 제가 헤아리지 못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소설 자체를 잘 읽지않는지라 이방인을 손에 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평소에 감성이 메말랐단 소리를 꽤나 듣습니다만, 정말 사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얼핏드네요..

결국은 까뮈선생의 이방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제 노력이 언젠간 익숙해지겠지요? 그때쯤 이 소설을 다시 읽었을 때 제가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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