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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 찰스 부코스키
  • 9,900원 (10%550)
  • 2016-05-19
  • : 3,074
부코스키가 부코스키답게 글을 쓰는 것이 뭐가 문제겠는가. 작가의 소설이건 책이건 몽땅 한 권에 옮겨 놓아도 어색하지 않을 것.
여튼 시의 행간을 읽지 않아도 부질없는 것들의 부질없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시집.
부럽소! 오라버니!

좋았던 문장 하나
˝ she`s so good that I almost miss my death, but not q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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