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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스
  • 단발머리  2026-09-29 18:59  좋아요  l (0)
  • 저는 아직 거기까지 읽지 못해서 모르지만 말이예요. 미셸이 오바마를 대통령이 되도록 ‘결정‘해준 데에는 오바마가 흑인이었다는 점도 한 가지 이유가 되었을 거 같아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책에 이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대통령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 정도가 아니라, 이 남자, 내 옆의 이 남자가 그 땅에서 노예로 태어나 노예로 살아왔던 사람들의 후손이고, 노예의 표식 (사실 오바마 흑백혼혈이지만 흑인으로 카운트)이 새겨진 상태로 살아가고 있으니깐요. 흑인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그 ‘기회‘가 오바마 개인이라기 보다는 흑인 공동체 전체에게 부여된 기회 같은 걸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정치적인 해석일 수 있지만, 사실 그게 제일 노골적이고 첨예한 나라가 미국이니까요. 그러나, 저도 아무래도.... 어려울거 같아요. (오바마 반사 2회차)

    저, 언제 읽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려주세요!
  • 다락방  2026-09-30 09:44  좋아요  l (0)
  • 제가 읽은 부분에서는 아직 흑인이어서 동의했다는 말은 나오지 않는데요, 설사 나왔어도 제가 인지하지 못했을 확률도 큽니다. 미셸은 오바마에게 결국 동의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흑인이니까요.

    [비커밍]을 읽는게 참 좋은건요,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여성이 처음부터 그 권력을 갖고 태어나지는 않았다는, 오히려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이야기를 보여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흑인이며 여성이었던, 학창 지설 진로 상담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던 입장에 놓였던 여성의 이야기라는 점인것 같아요. 또한, 최고 권력자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남편 옆에서 어떻게든 자신은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이런 이야기를 읽는게 참 즐겁습니다. 물론, 너무 어려워서 진도가 안나가지만요. 저는 번역본 없었으면 이거 페이지 못넘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님, 자자, 힘내세요. 갑시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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