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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pielog
  • 다락방  2009-02-19 13:19  좋아요  l (0)
  • 전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고양이 표지에는 전혀 끌리지 않는데 말이죠, 저기 저 위에 조앤 해리스의 초콜릿과 오렌지의 책 표지는 정말 예쁜데요! 원서를 읽지도 못하면서 사고 싶어져요. 전 그다지 표지에 끌리는 타입은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의 책, 여자 다리가 보여지는 표지, 멋져요!
  • eppie  2009-02-24 13:35  좋아요  l (0)
  • [오렌지 다섯 조각]의 표지는 실제로 보면 만듦새가 약간 조잡해요. ㅠ_ㅠ
    아...이왕 하는 거 좀 어떻게 안 되나...ㅠㅁㅠ 외서 표지 중에는 이렇게 마음에 드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정말 조금, 아주 조금 아쉬운 것들도 많아요.

    마지막의 [미식구락부] 영문판 표지는...처음에 썸네일로 보고 응? 손? 하고 클릭해봤다가 몹시 뿜었답니다. 아무래도 저걸로 사야 하려나...
  • 하이드  2009-02-19 13:54  좋아요  l (0)
  • 앗, 나가야 하는데, 계속 붙어서 댓글 달고 있었는데, 이 페이퍼 다시 와서 천천히 볼래요! 고양이 문화사 표지의 고양이는 고양이종 중에 가장 큰 메이쿤정도일까요? 악! 꼭 안고 부비부비하고 싶어요~~
  • eppie  2009-02-24 13:50  좋아요  l (0)
  • 이 책의 독일어 표지도 심금을 울리는군요;_;
    ( http://www.libri.de/shop/action/productDetails/cover?artiId=5165356 )

    저도 큰 고양이가 좋아요! 저 녀석은 메인쿤 아니면 노르웨이 숲고양이가 아닐까 해요. 얼굴이 메인쿤 같기도 한데 매우 전형적인 노르웨이 숲고양이 배색이기도 하고... 저런 양인의 털 길고 긴 고양이를 데리고 사냥(...)나가는 게 제 꿈 중 하나죠 v_v
  • 보석  2009-02-19 14:17  좋아요  l (0)
  • 퍼핀 북스 표지들 마음에 듭니다..^^ 다른 것들도 다 좋고요.
  • eppie  2009-02-24 14:26  좋아요  l (0)
  • 제 친구는 저 퍼핀 북스 표지를 가리켜 '그린 사람의 더러운 욕망이 잘 드러나 있다' 고 말하더군요. [작은 아씨들] 표지 그린 사람의 다른 그림도 찾아봤는데 그게 글쎄 [롤리타]인 거예요, 그것도 엄청 귀여운!
  • eppie  2009-02-24 14:02  좋아요  l (0)
  • 아뇨, 위에도 썼다시피 다는 아니에요. 아마도 사게 되지 않을까 하는 책들도 있어요. :]
  • mooni  2009-02-19 14:50  좋아요  l (0)
  • 나츠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표지는 표지만 봐서는 그야말로 내용을 짐작도 할 수 없겠군요. 졸고 있는 고양이 귀엽습니다...^^ 펭귄네 표지는 어느거나 할 것없이 통일감있으면서도 내용과도 연관이 되고, 이쁘기도 이쁘고 그런거 같애요. 앤은 특별히 귀엽군요.

    저는 예전에 하루키 댄스댄스댄스 들고다니다가 친구가 표지를 보더니 댄스교본이냐? 그래서 당황한 적이 있는데요 ^^ 표지로 책을 판단하지 마라, 뭐 그딴말들을 하긴 하지만, 표지랑 제목이랑 주인공 이름같은게 책 고를때 정말 한 반은 좌우하는것 같아요. ^^
  • eppie  2009-02-24 14:01  좋아요  l (0)
  • 혹시 저 고양이 그림의 원작이 있지 않을까 하고 검색을 했었던 과거가...ㅠ_ㅠ 하필 저런 곳에 자리를 잡은 것도 그렇고, 정말 고양이 귀엽게 잘 그렸죠.

    네, 표지는 중요합니다. 단지 '읽는' 것뿐만이 아니라 '사는' 물건이잖아요! 저는 [핑거스미스]를 원서로 읽기가 피곤할 듯해서 번역본의 존재를 무척 반겼지만 그 흉악한 표지를 절대로 집에 두고 싶지가 않았어요. ㅠ_ㅠ
  • 하이드  2009-02-19 17:00  좋아요  l (0)
  • 리브로 갔다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 보고 생각난건데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작가와는 비교도 안되게 많은 작가들이 소개되는 외국이어서, '표지'가 그만큼 중요한게 아닐까. 하는 당연한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저도 표지에 대한 집착이 강한편인데, 요즘은 만듦새도 보고 있어서, 자꾸 눈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CD 도 쟈켓에 나온 가수 얼굴만 보고 산 적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좋아하던 밴드 보컬 오빠와 닮았다며 샀던 해리코닉 주니어와 ^^; 홍콩 줄장 갔다가, 티비에 너무 멋진 남자가 나와서 노래 하길래 디카로 찍어서 음반매장 들고가서 샀던 가렛 게이츠.. 카자흐스탄에서 역시 얼굴만 보고 샀던 타르칸 등등
  • eppie  2009-02-24 14:25  좋아요  l (0)
  • 역시 1차적으로는 물량이겠지요? 한국에서도 북 디자인만으로 먹고살 수 있는 사람이 많이많이 늘어났으면 하고...v_v 요즘은 국내도서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올라간 것 같지만 가끔씩 경악할 정도로 못 만드는 물건이 있어서 심심치 않게 서가에 뿜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장르문학 쪽은 여전히 어둡기도 하고요. ㅠ_ㅠ

    해리 코닉 주니어는 제게는 배우예요! :] 악평이 쏟아지는 영화지만 전 [카피캣]을 진짜로 좋아하고, 시고니 위버를 좋아하고, 그 커다란 여자가 빨간 투피스 입고 화장실 벽에 목매달리는 것도 엄청 좋아하고, 해리 코닉 주니어도 좋아합니다. (...) 며칠 전에 이런 얘길 했더니 친구가 엄청 한심하다는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큽...
  • 하양물감  2009-02-24 08:59  좋아요  l (0)
  • 초콜릿이랑 오렌지 다섯조각의 표지가 저렇게 생겼군요.
  • eppie  2009-02-24 14:24  좋아요  l (0)
  • 네, [오렌지 다섯 조각] 표지 중에는 저 [Chocolat] 표지랑 같은 시리즈인 것도 있어요. 그것도 예쁘죠. ^^

  • 하양물감  2009-02-24 21:08  좋아요  l (0)
  • 이렇게 예쁜 표지인데 한국어판은 표지가 너무 단순해요.
  • eppie  2009-02-25 09:42  좋아요  l (0)
  • [초콜릿]의 영화 포스터 이용한 표지는 너무 싫어요. ㅠ_ㅠ
  • 라로  2009-02-25 01:04  좋아요  l (0)
  • 헉! 어떻게 댓글에 사진을 올릴 수 있나요????와
    처음 인사드려요~.^^;;;;지금까진 그냥 훔쳐만 봤는데
    이제 모습을 드러내도 되겠지요???^^;;;
    반갑습니다.저 아주 자주 옵니다, 님 서재에,,,^^(아~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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