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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pielog
  • 다락방  2008-12-27 17:52  좋아요  l (0)
  • 여탐정은 환영받지 못한다는 제 기대에는 못미쳤던 작품이었어요. 읽고나서 그 주에 만나자던 친구에게 바로 줬었죠. 그런데 제목은 참 좋지 않나요?
  • eppie  2008-12-29 12:08  좋아요  l (0)
  • 네, 저도 어렸을 때-미처 저 책을 접하기도 전에-제목만을 무슨 추리소설 입문 안내서(8말9초에는 이런 책이 진짜로 많았잖아요!)에서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 같아요. 내용이, 엄청 찝찝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서글프기도 해요. 아무래도 한 번 정도는 다시 읽어야겠네요. 전 가끔 이 작가 책을 몸에 안 좋은 거 먹는 기분으로 찔끔찔끔 보게 돼요. ㅠ_ㅠ
  • 카스피  2008-12-27 22:50  좋아요  l (0)
  • 여탐정은 환영받지 못한다가 일신에서 나온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은 직업인가요? 한 20년만에 재간된것 같네요^^.이거 본 기억이 가물 가물 어떤 내용인지 생각이 않난다는... ^^;;
  • eppie  2008-12-29 12:13  좋아요  l (0)
  • 네, 제가 알기론 그래요. (저도 그 일신판으로 보았어요.) 정말 20년만이네요. 중간에 이 작가의 [나이팅게일의 수의]를 보았는데, 이 작품 역시 역시 찜찜하고 우울했어요. 최소한 제가 읽은 이 작가 작품은 다 그랬어요. 피가 튀기지 않아도 '잔혹하다' 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고요. 하지만 사건의 디테일은 저도 역시 생각이 잘 안 나네요. 다시 읽기 시작하면 한 챕터만에 기억이 다 살아나지만요. 이런 식으로 [나이팅게일의 수의]를 몇 번 읽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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