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돌이님
이곳이 텅 비어버렸네요.
건강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재가 텅빈걸 몰랐어요. 제가 너무 무심했네요.
어디서 또 맘 아파하시며 힘들어 하고 계시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어디에 계시더라도 잘 계시고 너무 힘들어 하지 않고 지내셨으면 합니다.
다시 돌아와 주시면 더 좋고요. (__)
똑똑똑.. 안 계신가요? 어디가셨어요? 두리번 두리번~~~ <- 고통도, 슬픔도, 두려움도, 절망도, 희망도, 거짓도, 폭력도 없는 세상 그런 곳이 있어? 그 곳이 어디인데? 그렇게 좋은 곳은 나한테도 꼭 알려줘! ^-^
아이낳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늘어가는 건 주름과 줄어드는 건 머리카락이던데.. 오늘은 문득 형처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뭐.. 같이 늙어가는 처지지만 ㅋㅋ 형은 늘 열정적이고, 외모도 나이에 비해 완전 동안이니깐... 그런 모습 안 보여주고 어디로 숨어버린거야? 버럭! (형 없으니깐 막 반말하고, 주인 없는 서재에서 깽판을 부리고 있는 중) 나타나서 나좀 혼내주세요. 'ㅠ' 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