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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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물
  • 안녕달
  • 19,800원 (10%1,100)
  • 2022-06-10
  • : 3,212
아침부터 이렇게 슬플 일인가. 딸에게 읽어주다가 마지막장면에서 울컥, 말을 못 잇자 엄마, 왜? 하는데 눈물이 나서 혼났네요. 눈아이에 이어서 더 깊은 사유로 어른들의 마음까지 훔치고 다니는 당신은 이 시대의 대도, 무서운 작가. 제 지갑과 마음, 계속 훔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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