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고 때론 나빴던,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
daljasee 2018/05/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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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한정 특별판)
-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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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 2018-04-24
: 2,982
“내 삶의 스케치를 매일 조금씩 그려보았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돌아보며 그저 생각나는 대로 좋은 일, 나쁜 일 모두 썼어요.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지요. 다 우리가 겪어내야 하는 일들입니다.
나의 삶을 돌아보니 하루 일과를 돌아본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마쳤고 내가 이룬 것에 만족합니다. 나는 행복했고, 만족했으며, 이보다 더 좋은 삶을 알지 못합니다.
삶이 내게 준 것들로 나는 최고의 삶을 만들었어요. 결국 삶이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언제나 그래왔고, 또 언제까지나 그럴 겁니다.”
한정 특별판으로 나온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 하드 커버에 그림 작품 같은 표지도 예쁘고, 그냥 책 자체가 너무 예쁘다. 보라색을 가장 좋아하는 나는 받아보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두근두근. 집 안 어딘가에 전시해두고 싶다.
76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모지스 할머니. 좋았고 때론 나빴던,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느 밤, 따뜻한 불빛이 빛나는 방 안에서 그림책을 넘겨보며 두런두런 할머니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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