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전체보기

알라딘

서재
장바구니
상상바다
이 책은 25년전에 다치바나다카시가 기자로 활동하던 시기에 쓰여진 책이다.
바로 그 다치바나 다카시는 독서에 대한 열망으로 기자생활을 청산하고, 지금은 고양이집(?)에서 살고있지만 아무튼 멋진 사람이다.
작가가 직접 우주비행사를 인터뷰하여 보통의 매스컴을 통해 접하기 힘든 그들 내면의 세계를 파헤친 글의 모음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탄생한지 100년도 더 지난 지금...
우리들은 E=mc²와 함께 아이슈타인의 이론에 조금씩 익숙해 있다.
그러나 그것을 이미지로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20년도 넘은 옛날에 나온 책이 불과 3년전에 국내 번역되어 출판되었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은 많다.

1971년1월 마흔살의 나이에 아폴로14호를 타고 달에 다녀온 '에드가 미첼'의 말을 인용은 멋지다.
"지구가 평면이고, 그 위에 살고 있는 사람도 이차원적의 생물이었다고 하자.
그들은 삼차원의 물체를 볼 수도, 생각할 수도 없다. 그런것이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주에서 창이 날아와 지구를 관통했다고 하자.
지구인은 그때 창을 삼차원의 물체로 인지할 수 있을까?"

그렇게 이 책은 차원이 다른 세상을 경험한 이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들이며...
책을 통해 차원이 다른 세상을 완벽하게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일말의 가능성으로 이해를 줄 것이다.
근래에 읽은 책중에 단연 돗보이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왜 이런 좋은 책은 안팔리는 걸까? 잘 알면서 또 주절주절... ㅡㅡ;;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