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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able feast
  • 마힐  2026-09-24 00:42  좋아요  l (1)
  • 저는 공자가 제나라에 의해 자신의 조국 노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제자 자공(단목사)를 보내 당시 국제 정세를 단박에 뒤집어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월나라를 패자에 오르게 하며 결국 자신의 노나라를 존속시킨 일화를 가장 좋아 합니다. 자공이 한번 움직여 전국시대 나라의 힘의 균형을 좌지우지했을 정도 였으니까요. 그런 제자를 키워낸 공자 역시 등용만 안 됐을 뿐이지 2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인으로 추앙되는 이유가 분명있을 겁니다. 아마도 논어 속에 담겨진 어록들에는 곰곰이 곱씹어 볼 내용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Scott 님 좋은 글 감사드리고 한가위 명절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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