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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임자님의 서재
  • 에어컨 사라다
  • 차정은
  • 10,800원 (10%600)
  • 2026-07-10
  • : 1,770
유리 위에 새긴 투명한 글자와 빛의 그림자 같은 시집. 바슐라르가 과일을 질료로 시학을 연구했다면 이런 시를 썼을지도 모른다. 무심한 일상 속에서도 기어이 반짝임을 찾아내는 차정은 시인의 고유한 시선에 온전히 기대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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