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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심는사람
  • 주체의 해석학
  • 미셸 푸코
  • 26,100원 (10%1,450)
  • 2007-03-10
  • : 3,288
고대 그리스 로마 철학에서 주체 형성의 기술을 탐구하며 푸코 후기 사상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 재구성이 아니라, 근대 주체화의 권력 구조를 비판하며 ‘자기 배려’(epimeleia heautou)를 통해 주체가 스스로를 변형하는 실천을 강조한다.

고대 철학에서 진리 탐구는 인식만이 아닌 ‘영성’(spiritualité)의 변형을 요구하며,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예외를 통해 서구 합리성의 뿌리를 분석한다. 푸코는 데카르트 이후 인식 중심 철학이 주체 변형을 제거했다고 비판하며, 자기배려를 통해 권력 관계 속 주체를 재구성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파레시아(진실 말하기)와 같은 실천이 주체를 자유롭게 하는 핵심 도구로 부각된다.

마르크스의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자연철학의 차이》처럼, 이 책은 고대 철학을 새롭게 집대성한 해석학적 보석이다. 특별히 푸코는 주체의 실천적 변형에 초점을 맞춰 더 감동적인 실존적 깊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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